블로그에 흥미를 잃어가서 업데이트도 안하고 그냥 방치(?)하고 있던 와중에..
우편함에 참 성의없게 구겨져서 박혀있던 A4 종이 한장이 눈에 띄였다.
언제쯤왔으려나..
겉 표지를 보니 google adsense 였다.
음... ? 수익권이 아닐텐데 이런게 왜 날라오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근거리며 껍데기를 까보니 PIN번호가 있었다.
이게뭐람..?
잠깐의 검색을 통해 누적 수익이 10달러가 넘어가면 해당 광고비를 지급할 수 있는 PIN번호를 지급해준다고 한다.
원체 관심이 없으니... 뭐 다들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보라고 해서 붙여는 놨지만,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게..
나는 파워블로그 자질도 없을뿐더러 유입을 위해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일단 붙여본다 느낌으로 붙인거라서..
하하하..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수익을 확인해보니 ㅋㅋㅋ
참 귀엽다..
내 월급만큼이나 작고 소중하며, 귀여운 ㅋㅋ 10달러. .ㅋㅋ
광고 노출을 위해 지저분한 광고를 막 달고 싶지도 않고, 심지어 제한도 두었다.
뭐 블로그는 단순 기록용일뿐이니까..
그래도 뭔가.. 흥미를 잃어가려던 찰나에 자극이 된것 같아 새로이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
코로나19 로 인해 사진출사도 못 돌아다니고,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애매해버린 잡동사니 같은 공간이지만,
한번 다시 블로그의 부흥을 위해 ㅋㅋ 신경을 써야겠다!
'아무내용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tGPT 적응하기 (0) | 2025.02.18 |
---|---|
나는 아닐줄 알았는데.. 코로나블루 (0) | 2020.09.09 |
양양 무인서점 [파란책방] (0) | 2019.12.09 |
수영 1일차 일기.. (0) | 2019.11.06 |
신과함께 - 인과연 (0) | 2018.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