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uranga 3

[뉴질랜드 여행기] 3일차 타우랑가-타우포(2)

와이오타푸의 계란 냄새를 뒤로 하고 이동한 곳은 타우포 .. 타우포.. 남섬엔 테카포가 있다면 북섬엔 타우포가.. 그 둘레만 300여 키로미터가 되는듯한... 무쟈게 큰 타우포..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 도착을 해서 정말인지 세상 불안했는데.. 숙소에 체크인을 하다보니.. 내일 기상이 안좋아서 숙소에서 운영하는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가도 상관없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아마 올라가지 못할거라고.. 가벼운 코웃음으로 내일 새벽에 일어나 가야겠단 생각으로 일단은 비가 잠잠하던 틈에 근처를 한번 둘러보았다. 그러고보니 뉴질랜드 날씨는 .. 참 신기하다 .. 비가 오다가도 금새 그치고 맑아졌다가.. 다시 구름이 끼고.. 비 올듯하다가 다시 맑아지고.. 아주.. 지 맘대로다...

[뉴질랜드 여행기] 3일차 타우랑가-타우포(1)

아침이 흐릿흐릿하다.. 주말이라 공원에 마켓도 셋팅중인데... 카메라를 꺼낼 틈도 없이 비가 우수수 떨어진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드론도 날리고 공원 사진도 조금 무리해서 찍을껄.. 잠깐 비가 그친 사이에 카메라를 꺼냈지만.. 이미 장사를 준비하려던 사람들은 철수 하고... 오리들한테 빵을 나눠주는 사람만 몇몇 보이기만 했다.. 허무해.. 정말 어느나라든.. 빵주는 사람이 새들한테는 최고인것 같다.. 온갖 오리들과... 블랙스완... 이 잔뜩 모여서 빵을 쪼아먹기 바쁘다.. 언제 그랬다는듯이 블랙스완.. 검은백조? 뭔가 말이 이상하지만.. 냉큼 물질을 하고 있다.. 까만 색 몸에.. 빨간 부리가 참 인상적이다.. 크기도 엄청 커서... 무섭기까지도. 타우포로 이동하기전에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나 냉..

[뉴질랜드여행기]3일차 타우랑가-로토루아(2)

타우랑가에서 차로 1시간여.. 로토루아에 도착을 했다.. 뉴질랜드에서 거진 모든 숙박의 종류를 다 경험하는것 같다.. 오늘은 모텔..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모텔이 아닌 미국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모텔.. 테라스 창문 같은 문에 내부는 위 사진과 같은.. 나쁘지 않은 구조였다. 조리시설도 있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고기 사다가 구어 먹어봐야겠다란 생각도 들었다. 짐을 풀고 근처 I-site에 redwoods 티켓을 사러 이동 했다 이동하는 길목에 앞에 공원에서는 놀이기구 타는 아이들도 보이고 그 뒤로는 government garden도 보인다.. 오늘은 많이 걸었으니 내일 방문하자 했지만..이게 천추의 한이 될지는.. I-site에서 tree walk과 nightlight티켓을 구매하고 re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