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에서 청약 가점 계산해보기

이번달(2020.02.03)부터 주택청약 신청이 아파트 투유에서 청약홈으로 이관되었다. 

https://www.applyhome.co.kr

한국감정원 주택청약

오픈 첫날 예상했다시피 홈페이지는 사람들이 몰려 마비가 되었고, 자세히 찾아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일부 목적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구경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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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직접 전환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다. 

2018/08/09 - [아무내용/일기]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전환 (feat. 남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전환 (feat. 남자)

이 글을 많이들 봐주었고, 실제로 남자의 경우 군대 기간을 반영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름? 도움이 된 글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고 유입로그를 보니 납입 횟수에 대한 검색어로 많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실 전환을 하고 나면 온라인 상에서도, 그리고 통장 상에서도 기존의 납입 내역이 모두 사라져서 납입 회차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나도 몇번 납입했는지 정확히는 모른다. 납입 회차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환 시, 전환전의 납입 횟수를 기록해뒀다가 전환후 납입횟수와 합산하는 방법이 내가 아는 유일한 방법.. 

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딱히 보이지는 않았다. 청약시 가점을 넣기 위해 이부분은 중요하니 꼭 기록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마냥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청약홈에 들어가면 청약 가점 계산기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물론 납입을 꼬박 꼬박 했다는 조건이 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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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홈페이지 

청약홈 홈페이지 메인은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쓸데없는 꾸밈이 없어서 좋다. 해당 메뉴에서 "청약자격확인" 부분에 [청약가점계산기] 항목을 선택한다. 

딱 3가지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면 예상 가점을 계산할 수 있는데, Q3 질문에서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 납입 기간에 따라 꾸준히 납부했다면, 그기간을 산정해서 가점 계산기 상에는 그 예상 점수를 산정해준다. 

하지만, 실제로 청약시에는 금융기관에 조회를 하여 더 정확한 가점을 계산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자동 납부를 하고 있다면, 기간으로 계산하는게 편하다. 해당 스탭을 모두 진행을 하면 최종적으로 예상 가점이 나온다. 

처참한 내 예상 점수.. 

역시.. 싱글은... 점수가 처참하구나.. 그래도 무주택기간이라도 조금 있어서... 생일이 빨라서.. (좋은건지.. 슬픈건지..)

여튼.. 청약홈 오픈을 기념하여, 한바퀴 둘러보고자 했으나, 아직은 사용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평소에 궁금했던 가점계산기만 사용하고 나왔다. 예상점수는 내가 계산해봤던 내용이랑 똑같아서 "오옴.. 이제 이거 써야겠다.." 싶다 정도? 

다음엔 청약을 하러 들어와봐야겠다.